티스토리 툴바


된데까지2012/08/30 12:17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1994년 그들의 데뷰 앨범에 들어 있던 곡.


2년전에 레코딩해 둔 파일을 우연히 발견했다.

아마도 이 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모니터링을 위해 녹음했었던 듯.

완성도는 낮다. 물론 더 연습한다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

비교적 쉬운 이 곡도 깔끔하게 연주할 수 없는 것은 내공의 부재 때문이다.


딸아이에게 아빠가 연주해서 녹음한 거라고 들려주니 믿지 않는다.

분명 http://www.guitarbackingtrack.com에서 내려받은 보컬이 포함된 완성도 높은 배킹 트랙 때문이었을게다. 기타 연주만을 자세히 들었다면 아빠의 연주라고 믿을 수 밖에 없었을텐데...


그나마 연주할 수 있었던 곡들도 머리 속에서 지워져가고 있고, 왼손가락의 굳은 살과 오른 팔의 근력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지금,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심정으로 이 연주를 듣고 있다.





저작자 표시
Posted by 브렛
된데까지2010/06/27 21:48

(누군가가 그린 다임백 데럴의 멋진 플레이 모습)


다임백 데럴에 꽂혀 이 곡을 연습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 완벽하게 완성하지는 못했다.
이 곡을 마치고 판테라의 다른 곡들을 시리즈로 연습하려고 했는데, 아직 갈 길이 상당히 멀다..

컨디션에 따라 들쭉 날쭉하는 피킹 스피드와 잡음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왼손 뮤트, 그리고 아직 제대로 박자를 따라잡지 못하는 솔로..
불완전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레코딩을 안하고 있다가 그나마 레코딩하는 법까지 까먹을까 하는 걱정에 그냥 녹음해 봤다. 그래도 대략 완주했다는데 의의를 두려고 한다.

사실 톤 잡기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다행스럽게도 Amplitube 3에 프리셋으로 들어있는 "People from Hell"이란 톤이 거의 유사하게 이 곡의 톤을 시뮬레이션하고 있어 그나마 들을만은 한 것 같다.
 
원곡을 좀 줄이고 내 플레이 트랙의 볼륨을 높여서 믹스다운했어야 제대로 플레이에 대한 반성을 해 볼 수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레코딩을 해서 그런지 좀 감이 떨어졌던 것 같다. 내 플레이의 부족함을 숨기고자 의도적으로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다음에는 좀 더 완성도를 높여 MR로 레코딩을 해 봐야겠다.




저작자 표시
Posted by 브렛
된데까지2009/08/31 00:31
템포 220을 넘어서는 극악의 피킹 속도를 필요로하는... 연주가 아니라 운동이라고까지 불리우는....
중간 쯤까지 치다보면 오른팔이 저려오면서, 마치 고딩 시절 체력장에서 턱걸이 15번 하고나서 하나 더, 하나 더... 하는 그때의 그런 추억이 느껴지는 듯한.... Slayer의 Raining Blood를 카피해 봤다.

군데군데 후려친 곳이 꽤 있지만, 스피드를 대략 따라 잡았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다.

머리 스타일은 좀 되는데.... 몸집 좀 불리고, 헤드 뱅잉까지 마스터하면 나도 캐리 킹 같아 보일 수 있을까?



 

저작자 표시
Posted by 브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