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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저 | 인물과사상사 | 2000년 04월

강준만 교수 자신이 월간 [인물과 사상] 1999년 3월호부터 2000년 1월호에 기재했던 글 중 23편의 글을 모아 낸 책.
국민의 정부 중초반기인 당시를 배경으로, 그토록 자신이 지지했던 김대중 정부에 대한 비판, 그 시기의 주요 정치인들(이회창, 정형근, 이신범, 김덕룡 등), 지식인들, 언론들에 대한 비판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미 지나간 먼 과거의 일들이라 그리 흥미롭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특정 인물에 대한 강준만 교수의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적인 자세를 보며, 좀 엉뚱하기는 하지만, 사람보는 눈도 영 없고, 매사에 좋은 게 좋은 거 라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 나 자신에 대한 회의가 조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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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렛
친구야 고맙다.. 글고, 제수씨에게도 잊지말고 고맙다는 인사 전해다오...

7월1일자 메트로 22면


연결만 해도 업로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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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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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출근길.
평소와 다른 한산함에 승차하자마자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다음 정거장에서 타신 여자분, 때마침 비워진 내 앞자리에 앉으시다.
이때까지는 별 생각없음.
버스가 출발하고 잠시 후,
갑자기 이 여자분 머리 핀을 풀어 긴 머리를 드러내신다.
약 50cm 코앞에 그 분의 파마 기를 약간 머금은 풍성한 긴 머리가 축 늘어졌고,
이내 그 여자분, 양손을 활용한 손가락 빗질을 시작하신다.
몹시도 다이나믹한 손동작으로 보아, 자주 이런 짓 하시는 듯..
그와 함께 내 무릎에 떨어지는 한 두 가닥의 머리카락과 비듬 비슷한 이물질들...
여기까지는 그나마 참을 수 있었다.
3초 정도 후, 내 후각을 파고드는 묘한 냄새.
이 분.. 분명 24시간 이내에 머리를 안감으셨음이 분명했다.
안그래도 어제 술먹어 속이 미식거리는데, 정말 아침부터 오바이트할 뻔했다.

앞으로는 머리 긴 여자분들을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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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브렛